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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롯데케미칼 회사채 문제 해결 나서

달콤상코미 2024. 11.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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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롯데케미칼 회사채 문제 해결 나서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를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문제로 인해 그룹 전체의 재무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초강수로 풀이됩니다.

 


롯데월드타워, 그룹의 핵심 자산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의 핵심 자산으로, 건축비만 4조500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현재 가치는 6조원 이상에 달합니다. 롯데그룹은 이 랜드마크를 담보로 제공함으로써 롯데케미칼의 신용을 보강하고자 합니다.

 


회사채 문제와 기한이익상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미준수로 인해 기한이익상실(EOD) 원인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발행한 회사채 2조 2920억 원 중 2조 450억 원에 문제가 생겼으며, 이 채권은 3개년 평균 이자비용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이 5배 이상이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노력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보 제공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롯데 측은 "담보 제공을 통해 롯데케미칼의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의 재무 현황

롯데는 10월 기준으로 롯데케미칼의 유동성이 보유예금 2조원을 포함해 총 4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롯데그룹의 총 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은 37조5000억원,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56조원,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은 15조4000억원에 이릅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그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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